NBA OKC, 레이커스 꺾고 PO 준결승 첫 승…기선제압 성공

기사등록 2026/05/06 15:44:38

108-90 승리…홈그렌 더블더블 맹활약

[오클라호마시티=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쳇 홈그렌. 2026.04.19.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OKC)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와의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준결승 첫 경기를 잡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6일(한국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레이커스와의 2025~2026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PO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108-90으로 이겼다.

두 팀은 오는 8일 오전 10시30분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벌인다.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는 1라운드에서 피닉스 선스(7위·4승), 4위 레이커스는 휴스턴 로키츠(5위·4승2패)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는 레이커스를 꺾고 귀중한 시리즈 첫 승을 챙겼다.

정규리그 모든 경기에서 최소 20점 이상을 넣었던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18점에 그치며 부진했지만, 쳇 홈그렌이 24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대신 활약했다.

반면 레이커스에선 '킹' 르브론 제임스가 홀로 27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오클라호마시티=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아래). 2026.04.19.
1쿼터 막판 리드를 쥔 오클라호마시티가 침착하게 격차를 벌렸다.

전반은 오클라호마시티가 레이커스에 61-53으로 8점 앞선 채 끝났다. 특히 홈그렌이 1쿼터와 2쿼터에 나란히 9점을 넣으며 날카로움을 뽐냈다.

후반도 오클라호마시티 쪽 흐름이었다.

레이커스는 10점 차 이하로 추격하지 못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종료 41초 전 아이재아 조의 외곽포로 21점 차까지 달아났고, 준결승 1차전을 108-90 완승으로 마쳤다.

같은 날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PO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111-101 승리를 거뒀다.

케이드 커닝햄과 터바이어스 해리스가 각각 23점과 20점을 쏴 디트로이트에 시리즈 첫 승을 안겼다.

클리블랜드는 도노번 미첼(23점)과 제임스 하든(22점)을 앞세워 반격했으나 역부족이었다.

◆NBA 6일 전적

▲디트로이트(1승0패) 111-101 클리블랜드(0승1패)
▲오클라호마시티(1승0패) 108-90 레이커스(0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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