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시험·평가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 구축
6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13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54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역 특장산업의 영역을 건설기계 분야로 넓히기 위해 제품 개발부터 시험·평가,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간 특장차와 건설기계는 제작 기준과 인증 절차가 달라 관련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허물기 위해 설계·해석·검증·시험평가를 아우르는 인프라와 장비를 촘촘하게 구축하고,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해 산업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특히 김제는 국내 유일의 특장차 집적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의 밀집도가 높은 만큼, 두 산업 간 융합을 통한 막대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특장산업이 친환경·스마트 건설기계 분야로 외연을 넓히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탄탄한 전주기 상용화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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