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 3월 구인 건수가 686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3월 구인 건수가 686만6000건으로 전월 대비 5만6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구인율은 4.1%으로 전월 대비 0.1%p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전문·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에서 31만8000건 감소했으나 금융·보험 부문에서 9만8000건 증가했다.
채용은 555만4000건으로 같은 기간 65만5000건 증가했다. 채용률은 3.5%로, 전월 대비 0.4%p 올랐다. 운송과 창고, 공공 서비스 부문에서 10만8000건, 전문·서비스 부문에서 16만5000건, 숙박·음식 서비스 부문에서 12만4000건 등이 각각 증가했다.
이직은 537만8000건으로 같은 기간 35만6000건 증가했다. 이직율은 3.4%로 전월 대비 0.2%p 상승했다. 해고 및 정리해고는 186만7000건으로 전월 대비 15만3000건 늘었다. 해고율도 1.2%로 0.1%p 증가했다.
칼 와인버그 하이프리퀀시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AP통신에 "이번 JOLTS 보고서는 안정적인 노동 시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배럴당 100달러가 넘는 고유가, 더 높은 인플레이션, 긴축적인 통화 여건, 그리고 페르시아만의 석유 및 천연가스 공급 차질에 의존하는 아시아발 글로벌 경기 침체 등에 경제가 적응하면서 고용 시장의 양상은 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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