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구자욱을 1군에 불러올렸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타율 0.292(48타수 14안타) 2홈런 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1로 제 몫을 해내던 구자욱은 왼쪽 갈비뼈에 실금이 간 탓에 지난달 1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부상 회복에 집중한 구자욱은 퓨처스(2군)리그 경기를 뛰며 실전 감각을 조율한 뒤 이날 1군에 복귀,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부상으로 공백이 컸던 삼성은 김성윤과 구자욱이 돌아오고, 김영웅과 이재현의 복귀도 임박해 '완전체 타선'을 눈앞에 뒀다.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대결하는 KIA 타이거즈는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인 아데를린 로드리게스를 1군에 합류시켰다.
KIA는 기존 외국인 타자 카스트로가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분 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자 아데를린을 영입해 빈 자리를 메우기로 했다.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일본프로야구, 멕시코리그 등을 경험한 아데를린은 KIA와 계약 기간 6주, 연봉 5만 달러(약 7400만원)에 계약했다.
KIA는 아데를린을 등록하면서 오선우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LG 트윈스의 2023년 우승 멤버인 좌완 투수 김윤식은 군 복무를 마친 이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5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 김윤식은 지난 4월말 소집해제됐고, 연습경기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올해 퓨처스리그에는 두 차례 등판해 5이닝을 던지며 4피안타 무실점, 탈삼진 3개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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