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생활비는 천원, 아이 미래는 1억"…민생 공약 발표

기사등록 2026/05/05 10:06:53 최종수정 2026/05/05 10:14:24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5일 인천 미추홀구 자신의 선거사무소 '정복캠프'에서 인천 생활혁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5.05. ko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와 부모, 어르신 모두를 위한 '생활혁명'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5일 인천 미추홀구 선거사무소 '정복캠프'에서 "지금 많은 가정은 행복보다 생활비 걱정을 먼저 하고 있다"며 "인천의 아이와 부모님, 모든 가족의 삶을 지키기 위해 인천 생활혁명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가 이날 밝힌 민생 공약은 크게 인천시민 전용 천원 유니버스 완성, 1억드림 6종 정책 9종으로 확대, 시민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천원패스' 시행이다.

그는 현재 인천시가 시행 중인 천원주택, 천원택배, 천원의 아침밥 등 천원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천원주택은 1000호에서 2000호로 늘리고, 부모를 위한 천원기저귀 및 천원분유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유 후보는 '1억+아이드림' 6종 사업을 9종으로 확대한다고 약속했다. 확대 3종은 산모 몸조리, 야간 연장돌봄 자정 확대, 24시간 운영 긴급돌봄 센터 거점 확대다.

특히 그는 인천시민의 대중교통비를 월 3만원 수준으로 낮추는 '인천형 교통비 상한제', 고유가 지속 시 인천 지역사랑상품권인 인천e음 주유비 20% 상시 할인,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75세에서 70세로 확대 등도 공언했다.

이들 공약을 모두 추진하면 최소 500억~600억원 가량 소요될 것이라는 게 유 후보의 계산이다.

유정복 후보는 "시민 곁에, 부모 곁에 유정복의 인천이 함께 하겠다"며 "생활비는 천원처럼 가볍게, 아이의 미래는 1억처럼 든든하게, 시민의 이동은 더 자유롭게 인천 생활혁명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유정복이 약속하면 현실이 됐다. 이번 약속도 현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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