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전 회장은 4일 지인 등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안은 감사하지만, 사람마다 저마다의 길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의 등판 여부는 맹정섭(65·민)·이동석(40·국) 두 여야 후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한 6·3 충주시장 선거판에 파괴력 있는 무소속 변수여서 큰 관심을 모았었다.
강 전 회장은 "정치보다 기업인으로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길이 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제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지역 각계각층 시민들이 구성한 시민후보 추진단은 이날 무소속 후보 추대를 공식화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강 전 회장이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추진단이 다른 무소속 후보 추대를 추진 중이거나 물색 중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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