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소셜에 AI 생성 이미지 게시
재집권 후 백악관 주변 시설 재단장
그는 지난 1일(현지 시간)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AI로 생성된 한 장의 이미지를 게시했다.
사진 속 트럼프 대통령은 수영복 차림으로 튜브에 타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그의 옆에는 상의를 탈의한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더그 버검 내무장관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사진에는 체크무늬 비키니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여성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들이 수영하는 듯한 장소는 미국의 국가적 상징물인 링컨 기념관 앞 반사 연못이다. 이 연못은 1923년 완공된 워싱턴DC의 유서 깊은 상징물로, 워싱턴 기념관과 링컨 기념관이 비치도록 설계됐다.
최근 이곳은 녹조와 수질 오염 문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다. 150만 달러(약 22억원)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누수가 발생한 연못을 보강하고 미국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 코팅제를 입히는 공사다.
한편 반사 연못 공사 현장 주변에서 지난 1일 '86 47'이라는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됐다. 숫자 '86'은 미국에서 무언가를 빼버리거나 죽인다는 의미로 쓰이며, '47'은 제47대 대통령인 트럼프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제임스 코미 전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최근 조개껍데기로 '86 47'을 만든 이미지를 올렸다가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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