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음악대학 '박화영음악관' 기공식 개최

기사등록 2026/05/04 08:44:21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 플랫폼 목표

성악과 동문 박화영 회장 후원…2028년 5월 준공

[서울=뉴시스] 이기정(왼쪽) 한양대 총장과 박화영 인코코 회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박화영음악관 건립 기공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6.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한양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 콘서트홀에서 '박화영음악관'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박화영음악관은 오는 2028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기공식은 성악과 동문(79학번)이자 글로벌 네일 기업 '인코코(INCOCO)'를 이끄는 박화영 회장의 후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기정 한양대 총장과 박 회장을 비롯해 음악대학 교수진, 학생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화영음악관은 첨단 음향 설비와 연습 공간을 구축하며 한양대 음악대학이 추구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후원자인 박 회장이 졸업 후 38년 만에 모교 무대에 다시 선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 회장과 피아니스트인 아내 박혜란 컬러스트릿 재단 이사장이 함께 '카르멘-투우사의 노래'를 선보였다.

박 회장은 이날 후배들을 향해 "늘 예술가라는 자부심과 생각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정진한다면 반드시 값진 성취가 있을 것"이라는 조언을 전했다.

아울러 이 총장은 축사를 통해 "박화영음악관은 학생들이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가는 창작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오늘 우리가 놓는 첫 삽은 건물의 기초를 다지는 것을 넘어, 미래 예술의 가능성을 여는 소중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한양대 '박화영음악관' 조감도. (사진=한양대 제공) 2026.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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