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HPV 국가예방접종 대상 男청소년까지 확대한다

기사등록 2026/05/05 08:30:00
[보령=뉴시스] 보령시보건소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에서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 감염 고리를 차단, 보건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HPV 백신은 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꼽힌다.

특히 남성이 접종하면 항문암과 구인두암 등의 예방은 물론 집단면역 형성으로 여성 자궁경부암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출생자이고 PV 4가 백신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HPV 9가 백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1차 접종 후 6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을 하면 된다.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부모님들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기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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