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경기·강원 등 일부지역 비…전국 강풍 '주의'

기사등록 2026/05/04 08:15:09 최종수정 2026/05/04 08:34:24

낮 최고기온 17~21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비가 내린 3일 서울 동작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2026.05.0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징검다리 연휴 평일인 4일 월요일은 오전까지 일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대부분 해상에 바다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까지 경기동부에, 아침까지 충북북부와 경북북부에, 오전까지 강원도에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mm 미만 ▲강원도 5~10mm ▲충북북부 5mm 미만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mm 미만,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 1~3cm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서부·동부에는 오전까지 순간풍속 70㎞/h(20㎧)(산지 90㎞/h(25㎧))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h(15㎧)(산지 70㎞/h(20㎧))으로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상과 제주도해상, 남해먼바다는 오전까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중부앞바다, 동해중부안쪽먼바다는 오후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5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0㎞/h(8~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충북, 경북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남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강원도와 충북, 경북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전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21도를 오르내리며 평년(아침 최저 8~13도, 낮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 낮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기류의 유입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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