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형 스마일 씨앗뿌리기' 추진
시는 4일 '안동형 스마일(SMILE) 씨앗뿌리기' 사업을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려한 콘텐츠보다 친절·가격·청결 같은 가장 기초적인 요소를 끌어올려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접근이다.
2022년 시작된 이 사업은 민·관이 함께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는 캠페인이다.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올해는 방식이 달라졌다. 자율 참여 틀은 유지하되 축제 현장에 무게를 싣는다. 관광객이 실제로 마주하는 공간에서 서비스 변화를 체감하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장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출발점은 지난 1일 개막해 5일까지 열리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다.
시는 축제장 먹거리 부스와 상가를 중심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응대, 위생 관리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깨끗한 안동, 정직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라는 구호 아래 관광협의회와 외식·숙박업 단체, 상인회, 관광택시 운영 주체 등이 참여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준비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현장 안내 체계를 점검하고 요식업 종사자 대상 번역 앱 활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실무 대응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친절·청결·공정 가격이 결합된 관광 환경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 안동'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일회성 캠페인에 머물지 않고, 민간 주도의 서비스 개선 구조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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