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단지 영세 기업에 이동식 에어컨 지원

기사등록 2026/05/04 08:54:18
[울산=뉴시스]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 속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소규모 기업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폭염 대비 산단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영세 기업체를 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근로환경 개선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폭염에 취약한 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과 전문가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국가·일반·농공산업단지 내 종업원 30인 이하의 소규모 등록 공장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1대 가격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기업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이와 함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혹서기 안전교육도 1회 무료 제공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6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울산시 누리집 내 산단안전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확인을 거쳐 산업단지별 최대 2개 기업씩 모두 8개 기업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강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이 산업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작업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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