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 현대차 전용 구독 상품 내달 출시

기사등록 2026/04/29 08:50:01
채비 충전소 전경. (사진=채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채비(CHAEVI)는 현대차와 손잡고 현대차 고객 전용 전기차 충전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충전 인프라 접근성과 이용 요금 부담을 동시에 해결하고, 전기차 100만 시대 모빌리티 생태계 선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채비는 다음 달 현대차 신차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 올해 신차 출고 고객이라면 출고 시점과 관계없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월 1만9900원∙9900원의 구독료로 올해 잔여 기간 동안 전국 채비 초급속·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채비 및 로밍 협약 충전소 이용 시 kWh당 299원의 할인 요금 ▲채비 크레딧 구매 시 10% 할인(1만원 이상 구매 시) ▲채비스테이의 프리미엄 손세차 서비스 '채비워시' 할인 쿠폰 제공 등이 포함된다. 구독 상품은 채비 앱 마이페이지 내 구독 상품 메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채비가 운영하는 복합충전문화공간 채비스테이(CHAEVI STAY)는 현재 강남서초·성수·홍대·둔촌·신월·마포성산·안양평촌 등 서울·수도권 주요 거점 7곳에서 운영 중이다. 구독 상품 가입 고객은 채비스테이에서 충전 할인과 크레딧 할인, 프리미엄 손세차 혜택 등을 패키지로 누릴 수 있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이번 협력은 현대차와 채비가 만나 전기차 충전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함께 써 내려가는 출발점"이라며 "전기차 고객이 충전에서 일상까지 더 풍요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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