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정비 위해 휴장"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오월드가 지난 8일 발생한 늑대 탈출사고와 관련해 시설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고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5월 말까지 휴장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월드는 지난 20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동물원 시설(주랜드)에 대한 사용 중지 조치 명령을 통보받고 휴장 상태다.
오월드는 이번 조치 명령을 계기로 시설 전반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 실시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운영체계 전면 재정비, 동물 탈출 관련 전문가 TF팀 운영 등 종합적인 후속 조치를 마련 중이다.
이와 함께 동물의 안정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오월드 측은 내실 있는 정비를 위해 어린이날 등 5월 초 연휴 기간에도 부득이하게 휴장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대전오월드 측은 "현재 진행 중인 모든 후속 조치가 완료되고 안전이 충분히 확보됐다고 판단될 경우 재개장을 추진할 계획으로 재개장 시점은 5월 말로 예정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께 불편을 끼쳐 깊이 사과드리며, 늑구를 비롯한 동물들의 안전한 관리와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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