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방문 유익…영구 종전 틀 전달"
아라그치 장관은 이슬라마바드를 떠난 뒤 엑스(X)를 통해 "파키스탄 방문은 매우 유익했다"며 "우리 지역에 평화를 되찾기 위한 파키스탄의 중재와 형제애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는 데 실행 가능한 틀에 대한 이란의 입장을 공유했다"면서 "미국이 진정으로 외교에 진지하게 임하는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라그치 장관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 '협상 키맨'으로 알려진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과 회담한 뒤 오만, 러시아 순방을 위해 바로 출국했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아라그치 장관이 오만 무스카트에 도착했다"며 "오만 지도부와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라그치 장관의 파키스탄 출국 소식이 전해진 뒤, 당초 이번 주말 파키스탄으로 파견할 예정이었던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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