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 규모와 속도, 가격 모두 당초 계획과 사실상 동일한 수준으로 집행되며 시장 신뢰를 유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보통주 3667만1401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총 취득금액은 7조1742억9985만4900원으로, 당초 공시한 취득 예정 금액(7조1743억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실제 취득금액과 예정금액 간 차이는 1주 가격 미만으로 사실상 계획대로 집행됐다.
평균 취득 단가는 19만5637원으로 집계됐다.
취득은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KB증권 등을 통해 분산 집행됐으며, 기간 동안 일별로 150만~180만주 규모의 매수가 이어졌다.
특히 이달 들어 주가가 20만원대를 웃도는 구간에서도 매입이 지속되며 가격 방어 및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반영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삼성전자의 보통주 자기주식 보유량은 8208만6705주로 확대됐다.
지분율 기준으로는 1.4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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