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화이트햇, KB손보 가입 전 고객에 모의해킹·위험 진단 제공

기사등록 2026/04/24 09:45:44

KB손해보험과 사이버보험 활성화 MOU 체결

[서울=뉴시스] 엔키화이트햇은 KB손해보험과 사이버보험 활성화, 기업 보안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오른쪽)와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전날 KB손해보험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24. (사진=엔키화이트햇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엔키화이트햇은 KB손해보험과 사이버보험 활성화, 기업 보안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보안·보험 연계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한다. ▲보험 가입 전 고객 대상 보안 점검, 위험 진단 ▲공격자 관점의 실전 모의해킹 서비스 ▲최신 보안 위협 동향, 침해사고 유형 정보 교류 ▲사이버보험 관련 보안 컨설팅, 자문 지원 등을 진행한다.

고객사는 보험 가입과 동시에 자신의 보안 취약점을 알고 개선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보안 리스크 분석을 기반으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가 협업에 나선 건 최근 기업을 겨냥한 랜섬웨어, 해킹 등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전 예방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시스템 복구 비용, 영업 중단 손실,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배상 등 손실을 최소화하는 사이버보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기업의 사이버 리스크는 단편적인 보안 솔루션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진단과 보험 시스템이 결합된 종합적인 대응 체계로 관리돼야 한다"며 "기업들이 안심하고 비즈니스에 전념할 수 있는 보안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규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실제 공격 시나리오 기반의 모의해킹을 통해 기업 고객의 사이버 리스크를 보다 입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