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문근영이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근영은 매니저이자 멘토였던 할머니의 영향으로 10대 때부터 기부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할머니는 '베풀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셔서 본인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절이었을 때에도 베푸는 쪽을 선택하셨던 분이었다"고 밝혔다.
부모님도 기부를 권했다고 한다. 문근영은 "엄마, 아빠 두 분이 공무원이었는데. 제가 갑자기 어린 나이에 큰돈을 벌게 되자 '이 돈을 우리가 함부로 떵떵거리면서 쓰고 싶지 않다. 네가 밤새워서 애써서 번 돈인데 그렇게 쓸 수는 없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한테 기부를 하면 좋지 않겠냐고 하셔서 그때부터 기부를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문근영은 꾸준히 기부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소아암과 희귀 난치 질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총 9억3000여 만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2007년에는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 공부방에 3억원을 기부했고, 2009년 광주광역시가 운영하는 빛고을장학재단의 개인 기부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문근영은 이 단체에 2003년부터 6년 동안 총 8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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