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코미디언 엄지윤이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가짜 결혼식 콘텐츠 제작 뒷이야기를 밝힌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 395회에는 구독자 38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엄지윤과 그의 매니저 김세향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기연애' 콘텐츠 시리즈의 마무리 격인 가짜 결혼식 기획 회의 현장이 공개된다.
엄지윤은 웨딩드레스 선택과 하객 섭외 등 실제 예식을 방불케 하는 과정을 겪으며 "내 진짜 결혼식 때도 이렇게 감흥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힌다.
콘텐츠 촬영 중 겪은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한다. 파트너 김원훈과의 키스신 촬영에 대해 엄지윤은 "비비크림 맛이 나서 싫었다"고 회상한다.
또한 실감 나는 연기 탓에 우려 섞인 시청자 메시지를 받았다며 "불륜을 하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가짜 결혼식 콘텐츠에 대해 김원훈의 실제 아내가 보인 쿨한 반응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방송에서는 사육사 출신인 김 매니저의 이력도 소개된다. 동물 알레르기로 인해 "동물 사육과 비슷할 것 같다"는 이유로 매니저로 전향한 그는 '숏박스' 멤버들을 동물에 빗대어 묘사한다.
김 매니저는 엄지윤을 "말 많고 장난기 심하지만 똑똑한 앵무새", 김원훈을 "까칠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순한 고슴도치", 조진세를 "행동은 느리지만 가장 온순한 육지거북이"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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