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국가균형성장 본격 협업…8월 입법·예산전략 논의"

기사등록 2026/04/22 16:40:34

"국토공간대전환TF서 1차 정리…6월 말경 당·정·청 점검 회의"

"메가특구특별법 올해 입법 목표…행정수도특별법안 추진키로"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천준호(앞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과 김태년(앞줄 왼쪽 네번째) 국가균형성장특위 위원장,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등 참석자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균형성장 주요현안 당-정-청 정책간담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4.2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2일 국토공간대전환TF(태스크포스)·지방시대위원회·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재명 정부 국가 균형 성장 국정과제를 이행하는 체계를 갖추고 본격 협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위 수석부위원장인 김영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균형성장 주요 현안 당·정·청 정책간담회'를 마친 뒤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토(공간)대전환TF(TF), 국토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를 축으로 지방시대위원회와 국가균형성장특위가 당정청 관계를 이루면서 이재명 정부의 국가 균형 성장 국정과제를 이행하는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협업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은 "총리가 직접 주재해 국정과제, 정책, 예산, 법안 등을 논의해왔고 그것이 TF에서 1차 정리가 곧 이뤄질 예정"이라며 "6월 말경에 당정청이 함께 점검하는 회의를 갖기로 했다. 거기서 논의된 것을 바탕으로 입법 전략과 예산 전략을 8월 말경에 다루기로 대강 로드맵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메가특구특별법'과 '행정수도특별법' 추진 등 논의도 이뤄졌다.

김 의원은 "그동안 소규모 혹은 지역별로 산재해 있던 각종의 샌드박스가 포함된 여러 가지 시범사업들 위주의 특구 사업이 많다"며 "메뉴판식으로 규제 특례를 하고, 수요 응답형 규제 유예 관련 조항도 포함되고, 규제 샌드박스 범위가 넓어지게 되는 이 세 가지 정도의 규제 관련 특징들이 포함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부분들은 이후 좀 더 집중적인 논의를 거쳐 올해 정기국회 입법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기로 해서 관련 부처들과 관련 상임위원회가 속도를 내서 논의를 해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이제 행정수도특별법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행정수도를 본격화하는 의미에서 법안을 추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지방시대위원장을 빨리 임명해야 한다는 데 저희들 공감이 있었다"며 "지방시대위원장과 총리실 TF 팀장, 당 국가균형성장특위가 주체가 돼서 주요 업무 파트너로서 당정청 회의를 구성하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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