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다낭·울란바토르 추가 비운항…"중동전쟁 여파"

기사등록 2026/04/22 14:50:52

인천·청주·대구 발 다낭 노선 감편

청주·대구~울란바토르 운항 줄여

[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2026.04.0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트리니티항공)이 항공유 가격 급등 여파로 추가 노선을 비운항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인천·청주·대구 발 다낭 노선과 청주·대구 발 울란바토르 노선을 감편한다.

인천발 푸꾸옥 노선 등을 비운항한 데 이어 추가로 항공편을 줄인 것이다.

비운항 대상 항공편을 예매한 승객은 기존 일정 기준 7일 이내로 날짜 변경이 가능하다.

취소 수수료 없이 환불받을 수도 있다.

중동전쟁으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며 유류비 부담이 심화되자 감편에 나선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이에 따라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비용 절감에 나선 상황이다.

최근 항공유 가격은 갤런당 400센트를 넘고 있다.

국내 항공사들이 예상한 올해 평균 항공유 가격(갤런당 200센트 중반)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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