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주 휴전' 하루 앞두고 일방적으로 연장 선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휴전 연장은 "긴장 완화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우리는 모든 당사자가 이런 기세를 이어가고, 휴전을 훼손할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하며, 지속 가능하고 영구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건설적으로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2주 휴전' 만료를 하루 앞둔 21일 휴전 연장을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다만 휴전 연장 시한이 언제까지라고 구체적으로 못 박지 않았다. 사실상 기한을 정하지 않고 휴전을 연장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을 두고 이란 지도부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란이 휴전 연장을 요청한 적은 없다며 "(미국이) 해상 봉쇄를 지속하는 것은 적대행위를 지속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란은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것이고 필요시 무력으로 이를 해제하겠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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