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美·이란에 '2주 휴전 연장' 촉구

기사등록 2026/04/22 00:10:06

트럼프는 "휴전 연장 원치 않아"

[이슬라마바드=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한 경찰관이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장인 세레나 호텔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2026.04.21.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이란 전쟁을 중재 중인 파키스탄은 21일 양측에 2주간 휴전을 연장할 것을 촉구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무장관이 나탈리 베이커 주파키스탄 미국 대사대리와 만나 미·이란 간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양측 모두에 휴전 연장을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2주 휴전은 22일 만료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휴전 시한을 하루 앞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훌륭한 합의를 기대한다"면서 휴전 연장은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이란에 "폭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미국과 이란은 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파키스탄은 현재 이란 측이 아직 협상 참여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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