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보수와 진보, 교육에선 무의미"…28일 후보 등록

기사등록 2026/04/21 17:56:14

도의회 본회의서 4년 소회

"정치아닌 교육 중심" 강조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재임 4년의 소회를 밝히며 28일 교육감 후보 등록을 예고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도의회 제389회 임시회 본회의에 출석해 28일 교육감 후보 등록 의사를 밝히면서 "지난 4년을 재임하면서 2가지 원칙은 반드시 지키고자 했다"고 재임 기간을 돌아봤다.

그는 "모든 교육과 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아이들의 미래 준비에 뒀다"며 "보수와 진보는 정치적 규정짓기일 뿐 교육 현장에서는 더더욱 의미가 없다"고 했다. 학생의 미래에 집중하는 것과 교육 현장의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것이 4년간 견지해온 원칙이라는 뜻이다.

또 인사와 정책 운영에 대해선 "사적인 친소관계나 파벌을 배제하고 오직 역량만을 기준으로 직무를 맡겼다"며 "전임자의 정책이라도 학생에게 필요하다면 폐기하지 않고 미래 시대에 맞게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도의회를 향해 "양당이 정당의 벽을 넘어 오직 교육만을 위해 합의하고 협조해주셨다"며 "이러한 협치의 정신이 도의회 전통으로 자리 잡기를 소망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도교육감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는 22일 오전 최종 단일후보가 발표된다. 선출된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임 교육감과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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