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5월2일까지
고창군은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기념주간이 운영된다며 이 기간 '1894, 세상을 깨우다, 역사를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무장기포기념제를 비롯해 동학진격로 걷기, 동학농민혁명 판화작품 특별전시, 공연, 명사특강, 학술대회, 무장읍성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기념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무장기포기념제는 25일 오전 9시30분 공음면 무장기포지 일원에서 열린다.
1894년 4월25일(음력 3월20일) 무장기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동학농민군의 자주와 평등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9회 녹두대상 시상, 무장포고문 낭독, 동학농민군 진격로 걷기, 동학농민군 비빔밥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당시 농민군의 함성과 역사적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기념주간 마지막 날인 5월2일에는 무장읍성 일원에서 '제6회 무장읍성 축제'가 개최된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정기백 이사장은 "무장기포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기념주간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고창의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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