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 "선수들 성장에 효과 있을 것"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훈련 파트너로 19세 이하(U-19) 대표팀을 동행시키기로 결정했다.
일본 매체 '겟사카'는 21일 "U-19 대표 20명이 북중미 월드컵에 A대표팀과 함께 간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예정된 사전 캠프에 동행하며 조별리그 3경기 훈련을 도울 예정이다.
또 일본의 조별리그 전경경기를 현지에서 관전도 한다.
직전 대회인 2022 카타르 대회 때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동행하지 않았으나, 그 전 대회인 2018 러시아 월드컵 때는 U-19 대표팀과 함께한 바 있다.
당시 U-19 대표팀 멤버였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스가와라 유키나리(베르더 브레멘) 등은 현재 A대표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야마모토 마사쿠니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구보, 스가와라 등은 러시아 대회에서 월드컵을 피부로 느끼고, (월드컵 수준의 대표 선수들과) 함께 연습할 기회가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월드컵 동행은 자극이 가득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를 내다봤을 때 선수들의 성장에 반드시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실제로 대표팀 선수들과 가까운 곳에서 접할 기회가 늘어나기에 의욕 고취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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