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마을방송 휴대전화로…함평군 서비스 개시

기사등록 2026/04/21 16:58:10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청. (사진=함평군청 제공) photo@newsis.com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5월부터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마을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마을 회관 등에 설치한 옥외 스피커로 소식을 전달해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던 기존 방송과 달리 휴대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수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장이 마을방송용 일반전화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방송을 하면 그 내용이 주민들 휴대전화를 통해 전달된다.

스마트 방송을 수신하려면 주민들이 마을방송용 일반전화에 가입하거나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한다.

수신 절차를 마치면 이장의 마을방송이 주민 휴대전화로 걸려오거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지돼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

일반전화로 발신된 마을방송을 수신하지 못하면 부재중 통화 표시를 보고 전화를 걸어 다시 청취할 수도 있다. 기존 옥외 스피커도 스마트 마을방송과 병행해 운영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스마트 마을방송은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시 군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행정 안내 체계"라며 "많은 군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입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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