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6·25 참전 고 권오수 하사 화랑무공훈장 전수

기사등록 2026/04/21 16:54:26
[양산=뉴시스] 김신호 시장 권한대행이 고 권오수 하사의 자녀 권용득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6.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1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권오수 하사의 자녀 권용득(평산동 거주)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은 2019년부터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해 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수여된 화랑무공훈장은 故 권오수 하사가 6·25전쟁 당시 육군 9사단 29연대 상병으로 복무하며 세운 공을 인정받아 수여가 결정됐지만, 그동안 전달되지 못했던 훈장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자녀 권용득씨는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이제라도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호 시장 권한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故 권오수님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끝까지 예우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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