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견 모아 판단…타당성 확보되면 조례 개정
고양시는 덕양구 북한동의 명칭을 변경하기 위한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북한(北漢)동은 동음(同音) 한자어인 북한(北韓)으로 인식하는 불필요한 오해가 있었다.
또 대한민국 명산인 북한산(北漢山)의 지역 정체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관할 동 주민자치회로부터 명칭 변경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북한동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의견조사를 진행했다.
의견조사 결과는 향후 실거주 지역 주민과 주요 직능단체·유관기관 의견 등과 종합할 계획이다.
시는 수렴된 종합의견에 따라 명칭 변경의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하반기에 관련 조례 개정 절차에 착수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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