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숙원' 무극중 학교복합시설 건립 본궤도에

기사등록 2026/04/21 16:14:37

도교육청-음성군-음성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체결

220억 들여 실내수영장, 늘봄센터 등 2028년 완공

윤건영 충북교육감(가운데), 조병옥 음성군수(왼쪽), 안병권 음성교육장이 21일 충북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2026.04.2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음성군 숙원인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충북도교육청은 21일 음성군, 음성교육지원청과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세 기관은 이날 사업비 분담, 시설 소유·관리 주체, 학생 이용 보장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에 합의했다.

학교복합시설은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515번지 일원에 총면적 6547.32㎡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가칭)무극복합문화스포츠센터(지상 1층 실내수영장, 지상 2층 늘봄센터·학생교육문화공간) ▲주차타워(지상 2층)가 들어선다.

사업비는 교육부 지원 110억원 등 총 220억원을 투입한다. 교육청, 음성군은 각 55억원씩 1대 1비율로 분담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 추진 주체로서 설계·공사를 총괄하며 시설의 소유권과 유지관리(수영장, 주차타워 운영 포함)를 맡는다.

도교육청은 건립 용지를 무상 제공하고, 음성교육지원청은 지상 2층 늘봄센터와 학생교육문화공간을 운영한다.

학생 안전과 교육 활동을 고려해 학생, 외부인의 동선을 분리해 설계하고, 실내 수영장은 학생 생존 수영 등 교육활동 시 우선 대관한다.

이 사업은 2025년 교육부 공모 선정 후 현재 설계 공모 준비 단계로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간, 자원을 함께 나누며 학생 성장과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교복합시설이 학생들에게는 배움과 돌봄이 이어지는 공간이 되고, 지역의 열린 교육·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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