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종]강미애 "꿈을 응원해"…세종 진로교육 공약 발표

기사등록 2026/04/21 17:20:16

영재체육 시스템 구축·체육바우처 지급 공약

[세종=뉴시스] 공약 발표하는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사진=강미애 후보 캠프). 2026.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1일 여섯 번째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슬로건 아래 진로교육 정책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많은 학생들이 왜 공부해야 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한 채 입시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진로교육은 단순한 직업 체험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설계하는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장기 프로젝트형 진로탐색제'로 전환한다. 학생들이 언어문학, 창의융합, 미래기술 등 6개 영역에서 8주 단위 심화 프로그램을 수행하도록 한다. 지역 전문가를 '명예 진로강사'로 위촉해 실질적 멘토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젝트 연계형 현장체험을 통해 대학·산업체·연구소 등을 방문, 배운 것을 현실과 연결하는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3학년 2학기에는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제를 운영해 교육 공백기를 사회 경험과 직업 이해의 시간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아울러 축구·수영·육상 등 재능 있는 학생들을 위한 영재체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초등 4~6학년에게 체육바우처를 지급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학교별 진로 담당 수석교사를 지정해 학생 맞춤형 상담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체계도 마련한다. 강 후보는 "공부는 꿈이 있을 때 가장 강해진다"며 "입시에만 강한 교육이 아니라 인생에 강한 교육, 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세종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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