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의과 공중보건의 4명 감소
통영시는 지난 20일 2026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9명(의과 3명, 한의과 4명, 치과 2명)을 지역보건의료기관(보건소 2명, 보건지소 7명)에 배치했다.
이는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수급 부족의 여파로 전년 대비 의과 공중보건의사 4명이 감소한 것으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의료공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통영시는 지난 2월부터 보건소 관리의사 채용을 준비해 4월들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했다.
이를 통해 보건소의 진료 및 진단서 발급, 예방접종 등 일차보건의료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도서지역 보건지소 3개소는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2명에서 1명으로 감소됨에 따라 한방진료 활성화 및 원격진료 시스템 강화 등으로 의료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야간 및 휴일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보건지소 직원들의 당직 근무를 통해 주민들의 의료 민원을 응대함으로써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섬지역의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통영소방서, 한산면소방정대, 통영해양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역 내 필수의료 체계 및 공공의료기관과 응급의료 기관에 대한 공중보건의사 배치 유지를 위해 노력해 현 수준을 유지(통영적십자병원 1명, 새통영병원응급실 1명)함으로써 지역의료안전망을 구축하고 응급환자 대응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도서지역 보건지소의 의과 공중보건의사 감소 상황을 각종 회의 및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보건기관의 운영상황을 면밀히 관리하여 주민들의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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