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북]이남호 "교육·지역경제 잇는 사회적경제 교육모델 도입"

기사등록 2026/04/21 14:44:1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yns4656@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과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전북형 사회적경제 교육모델'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현재 전북교육은 학교 안에 머물러 지역경제와 분리돼 있다"며 "교육을 일자리와 정주 여건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학교협동조합 및 학생 주도형 사회혁신 교육 확대 ▲교육청 공공구매의 지역 순환 ▲방과후·돌봄의 지역 연계 개편 ▲세대 통합형 평생학습 체계 구축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육·일자리·정주를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간 100개 팀 이상의 '청소년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학교협동조합 설립을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급식과 교재, 돌봄 등 교육청 공공구매를 지역 기업 중심으로 개편하고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교육 예산이 지역 내에서 순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돌봄과 방과후 교육은 사회적기업 등과 연계해 운영하고, 농산어촌 지역에는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교육 격차 해소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교를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하는 평생학습 거점으로 전환해 야간·주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노년층 대상 디지털·문화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이 지역 일자리와 연결될 때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진로 역량을 함께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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