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전남광주 통합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성공적 출범을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교육부·기획예산처·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 장관, 전남광주 부단체장과 교육감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기관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보완해야 할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행정·교육 통합을 위한 조직·인사·예산 등 개편 준비, 시행령·자치법규 등 하위법령 제정, 민원시스템 통합과 행정서비스 전환 등 출범 전 완료해야 할 각종 현안의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전남도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통합 추진상황을 발표하고 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출범과 지속 발전을 위해 필요한 행정통합 비용 573억원 정부 지원, 정부 재정 지원 인센티브 사용 자율성 보장, 공모사업·교부세 배분 등 정부 재정지원 불이익 방지, 포괄적 권한이양과 인력·예산 지원 등을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건의했다.
김 총리는 "통합특별시 출범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행정 공백이나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제도 정비와 준비를 속도감 있게 차질 없이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며 "관계 부처와 전남광주 두 지자체는 통합에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점검·보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안정적으로 출범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선택일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의 한 축을 만드는 국가적 과제"라며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 전남과 광주는 상생과 화합을 기조로 특별시 출범을 성공적으로 함께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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