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연종영 기자 = 기상청 위탁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22일 오후까지 중농도 미세먼지가 충북 등 중부지역에 부유(대기중에 떠다님)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날 "18일께 몽골 서부와 중국 서북부에서 발원한 황사먼지가 차고 강한 바람에 실려 한반도까지 날아와 20일 오후 8시부터는 청주지역에 황사 구름이 내습했고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졌다"며 "22일 오후까지 대기에서 떠돌 미세먼지 농도가 80~120㎍/㎥로 예측된다. 야외수업 등은 자제하고 과격한 야외운동은 삼가야 한다"고 요청했다.
연구소는 "21일 해뜨기 전 주로 가을철에 발생하는 된서리가 청주 서원구 일대에 내렸다"며 "과일꽃 등에 예기치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일 오후 11시를 기해 청주시와 증평·진천·괴산·음성군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발령 당시 중부권역 5개 시·군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195㎍/㎥로 '매우 나쁨'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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