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는 은둔당사자 가족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은둔형외톨이 인식제고를 위한 강좌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좌는 은둔형외톨이 이해와 소통법, 부모 역할과 마음 건강 이해하기 등을 주제로 총 3차례 개설된다.
첫번째 강좌는 유승규 안무서운회사 대표가 다음달 22일 광주시의회에서 '은둔당사자 이해와 가족의 경계 설정'을 주제로 진행한다.
은둔 당사자였던 유 대표는 현재 셰어하우스 운영, 상담·컨텐츠 개발 등을 통해 은둔형외톨이들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백희정 센터장은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방 밖으로 나오지 않는 당사자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으나 가족이나 주변인들이 어떻게 개입해야 할지 어려워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강좌를 통해 은둔당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법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은둔형외톨이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2022년부터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6~7월에도 관련 강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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