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성과 범인 남성 현장서 사망.. 6명 부상
아즈텍 문명의 도시 유적지..총기와 도검류 압수
테오티우아칸은 현대 멕시코시티 북동쪽 약 50km에 위치한 선아즈텍 중앙 멕시코의 가장 중요하고 거대한 도시였으며, 전성기(기원후 500년경)에는 인구가 약 12만5천에서 2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으로 큰 도시였다. 주요 경제 및 종교 중심지이기도 했다.
멕시코 보안당국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서 이곳 유적지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한 뒤 나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발표했다.
피라미드 한 곳에서 캐나다 여성 한 명이 숨졌고 부상자 여러 명이 발생해 응급 치료를 받고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범행 현장에서는 총기 1정과 날선 도검류, 탄약 등이 발견돼 압수했다고 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 사건의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고 캐나다 대사관과도 이 문제로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오늘 테오티우아칸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우리는 깊이 애통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그는 X계정을 통해서 발표했다.
멕시코 주 경찰과 방위군 등 보안병력이 현장에 추가 파견되었고 연방 수사 당국이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수사 중이다.
멕시코 국내 매체들은 사건 당일 총격범이 테우티우아칸에 있는 달( Moon)피라미드의 꼭대기에 올라가서 총기를 발사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