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상팬·미세살수장치 가동 등 대응 방안 제시
이날 회의는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열렸으며, 농촌진흥청과 강원·충북·전남·전북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북쪽 찬 공기 유입으로 강원 남부 산지와 충남 공주·금산, 전북 무주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전일 대비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고 평년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과수와 채소 등 개화기 작물을 중심으로 저온 피해 예방 방안을 점검했다. 주요 대응 방안으로는 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 가동, 충분한 관수 등이 제시됐다.
특히 저온 피해 우려 시 영양제 살포와 인공수분 등을 통해 착과량을 확보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욱 실장은 "최근 중동전쟁 여파로 생산비 증가 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대응방안을 적극 전파하라"며 "저온으로 인한 작물피해 우려시 영양제 살포 및 인공수분 등을 통해 착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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