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강화군이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이달 23일부터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화경제특구는 남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경제협력 및 공동 번영을 위해 지정하는 국가 전략 특화 구역이다.
평화특구로 지정되면 개발사업자 및 입주기업에 대한 인허가 간소화, 지방세 및 부담금 감면, 기반 시설 구축 등 다양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연구용역은 군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평화경제특구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시가 추진 중인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 용역과 연계해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전략을 도출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강화지역의 경우 남북 경제협력을 세계 시장과 연계하는 국제적 경제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보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은 접경지역이라는 제약과 한계를 평화경제특구 제도를 통해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것"이라며 "특구 지정을 통해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남북 경제협력의 중심지로 도약해 강화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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