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브리핑에서 "우리 국민들은 지난 윤석열·김건희 정권에서 견제와 통제를 받지 않는 권력이 폭주하면 어떤 일까지 일어날 수 있는지 목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스스로 견제를 받겠다고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의 원칙이기 때문"이라며 "이 대통령이 대선 공약이기도 한 특별감찰관 임명을 요청한 건 이번이 세 번째"라고 했다.
이어 "모든 권력은 제도적 감시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대통령 한 명에게 막대한 권력이 집중되는 만큼, 권력이 감시와 통제를 벗어날 위험이 늘 존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기에 대통령 권력을 견제하는 한 축인 특별감찰관 임명은 꼭 필요하다"며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명한 초대 특별감찰관이 사임한 이후 (특별감찰관직은) 10년 가까이 공석이다. 추천을 늦출 이유도, 임명을 미룰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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