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신라호텔서 '불확실한 시장 속 임차 전략' 주제로 세미나 개최
"거시경제 불안에도 회복 탄력성 견고… 고사양 오피스 선호 뚜렷해질 것"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C&W 코리아)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오피스 시장의 구조 변화를 진단하고,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 기업들의 부동산 임차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C&W 코리아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주요 기업의 부동산 담당자 및 투자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오피스 시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Wait or Act? 불확실한 시장에서의 임차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수경 C&W 코리아 리서치팀 이사가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3중고를 넘어선 회복과 AI 기반 구조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수경 이사는 "고유가·고물가 등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에도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견고한 회복 탄력성을 보이고 있다"며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고사양 오피스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해지는 등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류승현 C&W 코리아 오피스 임차자문팀 상무가 오피스 시장의 실무적인 해법을 발표했다.
류승현 상무는 "임대인 우위 시장이 지속될수록 기존 계약의 재구조화나 이전 시점의 최적화 등 정교한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하이브리드 워크 환경과 AI 인프라 수용 능력을 갖춘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0 오피스 구축이 비용 효율성과 인재 확보의 핵심 전술"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총괄한 최용준 C&W 코리아 오피스 본부장은 "2026년은 불확실성의 안개가 걷히고 새로운 시장 질서가 자리 잡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리서치 전문성과 임차자문 실무 경험을 결합해 클라이언트들이 자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파트너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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