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플레이션 가성비 대안" 신세계푸드, 냉장 샌드위치 매출 오름세

기사등록 2026/04/20 08:57:52

1분기 냉장 샌드위치 판매량 전년비 42% 증가

[서울=뉴시스] 신세계푸드가 올해 1분기 냉장 샌드위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사진=신세계푸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신세계푸드가 올해 1분기 냉장 샌드위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채소와 단백질 등 다양한 재료를 비교적 균형 있게 담아내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가 실속형 식사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1분기 편의점용 샌드위치 공급량은 이미 지난해 연간 공급량의 50%를 넘어섰다. 바쁜 출근길이나 짧은 점심시간에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접근성 등이 직장인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대형마트 채널에서도 성장세는 뚜렷하다. 신세계푸드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내 델리코너에 공급 중인 냉장 샌드위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3%, 49% 증가했다.

1만원 이하 가격대로 여러 개가 구성된 대용량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과 실속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 흐름과 맞물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런치플레이션과 바쁜 일상 속에서 소비자들은 단순히 저렴한 식사보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고 건강까지 고려한 메뉴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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