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호르무즈 해협 통제 재개" CNN

기사등록 2026/04/18 18:30:28
[호르무즈=AP/뉴시스]이란 측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통제 조치를 다시 시행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11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모습. 2026.04.1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란 측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통제 조치를 다시 시행하고 있다고 CNN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을 전면적으로 감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17일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개방됐다고 밝힌지 수 시간만이었다고 CNN은 전했다.

이란군 대변인은 이란이 "제한된 수의 유조선과 상업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이 대변인은 "유감스럽게도 미국은 과거 전례에서 보듯 반복적으로 신뢰를 저버리며, 소위 봉쇄라는 명목 아래 해적 행위, 해상 절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란 항구를 출발하거나 목적지로 하는 선박에 대한 미국의 봉쇄가 종료될 때까지 해협 통제는 다시 군의 엄격한 관리와 통제 하에 놓일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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