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해안 너울 피해 유의"

기사등록 2026/04/18 05:00:00

아침 최저 14~15도, 낮 최고 19~20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봄비가 내리는 1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 내에 튤립이 피어나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2026.04.0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토요일인 18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5도(평년 10~12도), 낮 최고기온은 19~20도(평년 17~1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낮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낮부터 19일 오전까지 제주도 5~1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 낮은 구름의 영향을 받는 중산간 이상 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해상에서는 바람이 초속 9~15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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