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파업시 최대 30조원 규모 손실 있을 것"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6/04/17 14:08:25 최종수정 2026/04/17 15:22:57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조합원들이 1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과반노조 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17.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김진아 홍세희 기자 =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이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인 과반노조 및 근로자대표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는 23일 평택사업장에서 총 결기대회를 열고 약 3~4만명의 조합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결기대회 후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 측은 파업시 최소 20~30조 원 규모의 손실이 회사 측에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는 최근 사측에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성과급 상한 폐지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하라고 요구해 왔는데 1분기 역대급 실적이 발표되자 요구 조건을 상향했다.

사측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의 경우 영업이익 10% 기준 상한 폐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의 50%를 초과하는 부분은 자사주를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297조5478억원이다.

노조의 요구대로면 약 44조6321억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해야 한다.

이는 지난해 삼성전자 연구개발(R&D) 투자 비용(37조7000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또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9조원)과 플랙트그룹(2조3800억원)의 인수 총액보다도 높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조합원들이 1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과반노조 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17.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조합원들이 1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과반노조 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17.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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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조합원들이 1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과반노조 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17.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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