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고용노동청은 5월까지 두 달간을 중대재해 예방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현장 밀착형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청의 최근 3년 통계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의 2분기(4~6월) 사망사고 발생 건수는 1분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특히 4~5월은 연간 사망사고 발생 비율이 32%에 달해 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노동청은 ▲사고 다발 지역 합동 패트롤 점검 ▲고위험 사업장 자율 점검 및 연계 감독 ▲추락·끼임 사고 예방 조치 이행 여부 확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실태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봄철 공사량 증가로 동일 장소에서 여러 공정이 겹치는 동시 작업이 늘어나는 만큼, 작업 구역 구분과 신호 체계 확립 등 체계적인 관리 감독을 강화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노동청 관계자는 "4~5월은 산업현장의 사망사고가 가장 빈번한 고위험 시기인 만큼 강도 높은 점검과 감독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사업장에서도 자율적이고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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