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중재 속 외교 해법 모색"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이란전쟁이 조만간 끝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맡은 파키스탄 군 수뇌부가 테헤란에 도착, 외교적 해법을 본격적으로 모색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이란과 벌여온 전쟁이 “매우 가까운 시점에 끝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재개하는데 원칙으로 합의했다는 보도 속에 ABC 뉴스와 회견에선 “앞으로 이틀은 놀라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포스트에는 "평화교섭이 앞으로 이틀 안에 파키스탄에서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명했다.
그는 폭스 비즈니스에는 “그들은 매우 강하게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정과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액시오스도 양측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으며 전쟁 종결을 위한 틀에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파키스탄군은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이 테헤란에 도착했다고 확인했다.
무니르 총장은 이전 협상에서도 중재 역할을 맡았으며 이번에도 양측 간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한 이란을 찾았다.
앞서 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 간 대화를 중재해 왔으며 최근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협상은 합의 없이 종료했다.
그러나 양측과 걸프 지역 관계자들은 수일 내 추가 협상이 다시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