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관계자 "합의 위해 계속 협상 진행"
2주 휴전 21일 만료…연장 공감 이뤄진듯
AP와 CNN,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미국은 휴전 연장에 대해 공식적으로 합의한 바 없다"며 "미국과 이란간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계속해서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2주 휴전은 오는 21일 만료되지만, 양측은 아직 종전 합의에 이르지 못해 연장 필요성이 제기된다. AP는 지역 소식통들을 인용해 양국이 휴전 연장에 원칙 합의를 이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양국간 휴전 연장에 대한 공감대는 확인됐으나,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이 이뤄진 것은 아닌 상태로 보인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1~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고위급 협상을 진행했으나 우라늄 농축 문제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다만 조만간 파키스탄에서 재차 2차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CNN에 따르면 협상 중재에 깊이 관여해온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이란 테헤란을 방문해 회담 조율에 들어갔다.
이란 국영방송은 무니르 총장이 이끄는 협상단은 미국의 메시지를 들고 왔으며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을 만나 2차 회담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파키스탄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틀 동안 놀라운 일이 펼쳐질 것"이라며 2차 회담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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