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중동 평화협상 계속 관측에 상승 마감…H주 0.54%↑

기사등록 2026/04/15 20:53:1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5일 미국과 이란 평화협상이 계속된다는 관측에 전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흐름이 이어지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 유입해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5.00 포인트, 0.29% 올라간 2만5947.32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6.65 포인트, 0.54% 상승한 8718.26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59.83 포인트, 1.23% 오른 4911.79로 장을 마쳤다.

대형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금융주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소비 관련 종목은 견조하게 움직였지만 인공지능(AI)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노포황금이 6,83%, 바이오주 신다생물 5.91%, 중국생물 제약 5.83%,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 3.20%, 스야오 집단 3.06%,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4.59%, 알리바바 3.29%,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3.22%, 검색주 바이두 3.06%, 택배주 중퉁 콰이디 3.00% 급등했다.

지하철주 MTR도 2.84%, 한썬제약 2.60%, 시노팜 2.26%, 알리건강 2.22%, 반도체주 중신국제 2.33%, 동영상주 콰이서우 2.29%, 컴퓨터주 롄샹집단 1.44%,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41%, 게임주 왕이 1.37%,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18%, 귀금속주 저우다푸 1.98%, 가전주 메이더 집단 1.11%, 뤄양 몰리브덴 1.90%, 징둥물류 1.83%, 홍콩교역소 1.67%, 초상은행 1.30%, 완구주 파오파오마터(팝 마트) 1.18%,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04% 뛰어올랐다.

반면 AI주 즈푸는 8.54%, 미니맥스 10.88%,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5.94%, 광섬유주 창페이 4.99%, 스포츠 용품주 리닝 4.63%, 유방보험 3.62%, 시추주 산둥무룽 3.35%, 지리차 3.22%, 중국석유천연가스 3.03% 급락했다.

전기차주 리샹 역시 2.88%, 비야디 1.92%, 의류주 선저우 국제 2.13%, 훠궈주 하이디라오 2.10%, 안타체육 1.41%,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36%, 화룬맥주 1.28%, 유리주 신이보리 1.01%,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2.05%, 통신주 중화전신 1.80%, 중국석유화공 1.73%, 중국해양석유 1.43%, 부동산주 화룬완샹 1.59%, 화룬치지 0.90%,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50%, 중국핑안보험 1.11%,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0.78%, 실적 발표를 앞둔 전지주 닝더스다이(CATL) 0.68%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455억8770만 홍콩달러(약 46조3105억원), H주는 781억538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항셍지수가 3월 말 저점 대비 18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2만6000선을 회복했지만 단기적으로는 2만6400선까지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중동전쟁이 한달 반 이상 이어지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충돌 격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여부 등 변수도 남아 있어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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