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통합교육감 출마…"전남광주 K교육특별시 완성"

기사등록 2026/04/15 14:59:03

"학생 책임교육으로 100년 교육 설계"

[광주=뉴시스]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15일 광주 YMCA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대중 예비후보 제공) 2026.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15일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K-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YMCA와 오후 전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생애 책임 교육으로 새로운 100년 교육을 설계하고 글로컬 미래교육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메가시티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또 40년 만에 이뤄진 전남광주 통합에 대해선 "단순한 행정적 결합 아니라 지역발전에 관한 빛의혁명"이라며 "통합특별시를 서울에 버금가는 교육특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통합 특별법에 담긴 교육자치의 확장된 권한과 책임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재양성과 교육자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 비전으로 민주주의 교육, 학생 생애 책임 교육, 인재양성 교육, 평생 교육 특별시 등 4대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국경을 넘어 기회를 찾아오는 특별시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역사적 여정을 시민들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오전 국립5·18민주묘지 참배했다.

전남 곡성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활동과 해직교사를 거쳐 목포시의회 의원과 의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교육감 재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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